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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4> 삼성전자, '노트 프로·탭 프로'로 태블릿 혁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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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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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현지시간) 'CES 2014'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갤럭시 노트 프로' '갤럭시 탭 프로' 공개

아주경제(미국 라스베이거스) 이혜림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를 '태블릿PC의 해'로 정의했다.

삼성전자 미국통신법인 난다 라마찬드란 상무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CES 2014'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2014년은 태블릿PC의 해"라고 강조하며 '갤럭시 노트 프로' '갤럭시 탭 프로' 제품 4종을 공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강력한 성능과 휴대성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프로' 태블릿으로 새로운 차원의 사용경험을 제시했다.

'S펜'을 탑재한 세계 최초 12.2형 태블릿 '갤럭시 노트 프로'는 태블릿 제품 중 업계 최고 수준의 선명한 디스플레이(WQXGA, 2560×1600화소)를 탑재해 시원하고 풍부한 색감과 함께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용자에게 익숙한 일반잡지 크기로 '갤럭시 노트 3'에 적용한 가죽 느낌의 뒷면 디자인을 채용해 아날로그 감성을 더했다.

또한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최대 4개까지 한 화면에서 동시에 쓸 수 있는 '쿼드 뷰' 기능으로 12.2형의 큰 화면을 적극 활용했다.

삼성전자는 12.2형, 10.1형, 8.4형의 WQXGA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탭 프로' 3종도 함께 출시한다.

'갤럭시 탭 프로' 3종은 '갤럭시 노트 프로'의 기능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S펜을 빼고 무게와 두께를 개선시켜 휴대성을 높인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선보인 태블릿 4종과 함께 기존 스마트폰 시장의 리더십을 태블릿으로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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