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특수 교육 지원 센터‘Cafe 온’에서 바리스타 과정 운영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은 6일(월)부터 17일(금)카지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 교육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카페 온에서 바리스타 과정을 운영한다.

바리스타과정은 개인별 수준을 고려하여 기초반과 심화반 2개반으로 편성하여 기초반은 커피이론, 에스프레소, 밀크스트링, 카페라떼 만드는 방법 등을 실습​중심으로 운영하며 심화반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집중 과정으로 운영된다.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3년에 5월 13일~12월 31일카지 매주 2시간씩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운영하여 2명의 학생(온양용화고 박은경, 아산고 임성묵)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4년에는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내에 장애학생들의 사회적 전환을 위해 바리스타 현장 실습 공간으로 ‘cafe 온’의 시설 설비를 완료하고, 3월부터 특수교육 연계형 복지일자리 참여자 2명을 배치하여 교육지원청 직원, 아산도서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커피 판매를 할 예정이다.

아산교육지원청 이선영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실제적인 진로직업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