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윤형빈 즉석대결 제안…미녀 선수 vs 방구석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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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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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송가연 [사진제공=XT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미녀 종합격투기 선수로 주목 받고 있는 송가연이 독학으로 격투를 배운 '방구석 파이터'와 즉석 대결을 펼친다.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 제작진은 6일 첫 방송에 앞서 링 안에서 진지하게 탐색전을 벌이는 두 선수의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교생과 격투여신의 깜짝 대결은 멘토 윤형빈의 깜짝 제안으로 성사되었다. 윤형빈이 종합격투기를 사랑하는 도전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송가연의 동의 하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것.

국내 최초 격투기 선수 겸 로드FC 라운드걸인 로드걸로 활약중인 송가연은 미모와 격투 실력을 모두 갖춘 재목으로 종합격투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6일 개그맨 윤형빈은 일본 타카야 츠쿠다와 다음달 9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라이트급 매치를 벌인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윤형빈은 지난 2011년 일본의 한 예능에서 일본 남자 개그맨 3명과 불공정한 격투 끝에 전치 8주 부상을 당한 임수정 선수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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