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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 새해 첫 주말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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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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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 서북 소방서(서장 김득곤)는 2014년 첫 주말부터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 붕어빵 판매 수레 화재

3일 밤 11시 51분경 쌍용동 광명아파트 어린이집 부근에 있는 붕어빵 판매 수레에서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7분여 만에 진압되었으며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 두정중학교 부속 창고 화재... 50여 만원 재산피해

또한 20여분 뒤인 4일 새벽 0시 12분, 천안두정중학교 부속 창고에서 히터 열선의 단락이 원인인 불이나 50여 만원의 집기류를 태우고 8분만에 화재는 진압됐다.

▶ 경부고속도로 차량화재... 차량은 전소

차량화재도 있었다. 6일 새벽 0시 52분경 천안 서북구 성거읍 부근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상에서 업무를 보기 위해 내려오던 차량에 불이나 차량이 전소하여 소방서 추산 24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불은 23분만에 꺼졌다.

타는 냄새와 연기를 발견하고 갓길에 차량을 세워 내렸을 때 엔진룸 부분에서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다는 운전자 이 모씨(남, 46)의 증언을 참고로 소방서에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득곤 서장은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티에도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라며 시민들이 화재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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