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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6일 송도국제도시 내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연수글로벌 이니셔티브(Initiative) 캠프’ 운영에 따른 입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3년 교육정책콘서트 제안사업의 하나로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연수구가 지역대학과 손잡고 관내 초·중등 저학년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는 지역 중학교 15개교에서 선발된 12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의 시각을 갖자!”라는 주제로 3박4일 과정의‘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에게 세밀한 맞춤형 케어(교육)를 위해 각 40명씩 기수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한국뉴욕주립대는 지역 초등학교 5개교에서 선발된 1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박3일 과정의 ‘환경을 이야기하는 GCF(Green Climate Frontiers) 캠프’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교육복지 우선투자지역 대상학교(선학·송도·연수·중앙·함박초등하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 교육국제화특구의 혜택이 다양한 계층에 보편적으로 돌아가도록 배려했다.
구는 ‘연수글로벌 이니셔티브 캠프’ 운영 지원에 이어 향후 대학의 분야별 특화된 교육역량이 경쟁적 방식으로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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