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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배상문(28· 캘러웨이)이 올해 첫 대회에서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배상문은 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코스(파73)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4라운드합계 7언더파 285타(69·73·71·72)를 기록, 출전선수 30명 가운데 공동 21위에 올랐다.
배상문은 첫날 공동 10위에 올라 기대를 높였으나 2∼3라운드에서 뒷걸음질친 후 최종일에도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그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배상문은 이 대회에서 드라이버샷 페어웨이 안착률 76.67%, 그린적중률 68.44%, 스트로크-게인드 퍼팅 0.958타, 홀당 퍼트수 1.720개를 기록,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여줬다.
오전 8시10분 현재 조던 스피스, 잭 존슨, 제이슨 더프너, 웹 심슨, 빌리 호셸(이상 미국)이 1∼2타차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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