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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영남지역 인테리어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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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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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울산에 인테리어 전시장을 오픈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KCC가 최근 울산광역시에 체험형 인테리어 전문 전시장인 '홈씨씨인테리어 울산전시장'을 오픈하며 영남지역 인테리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7일 회사측에 따르면 울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KCC 울산영업소 1층에 마련된 홈씨씨인테리어 울산전시장은 인테리어 쇼룸과 카페가 접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국내 최대 건축자재업체인 KCC는 목포 홈씨씨인테리어 1호점과 인천 홈씨씨 2호점에 이어 울산에 전문인테리어 전시공간인 ‘홈씨씨인테리어 울산전시장’을 선보이며 침체된 지방 건축 및 인테리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홈씨씨인테리어는 이번 울산전시장을 통해 기존 수도권과 호남권에 이어 영남지역에도 ‘홈씨씨 인테리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는 한편 영업망을 영남권까지 확대, 지방 영업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울산 홈씨씨인테리어 쇼룸은 전체 약 100평 규모로 인테리어 쇼룸과 휴게공간과 홈씨씨 홍보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문 고객들은 거실, 방, 주방, 욕실 등 주요 인테리어 패키지와 시공 제품들을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공간을 통해 인테리어 전문 상담가와 1:1 대면 상담은 물론 마련된 PC를 활용해 자동인테리어 견적 등의 서비스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전시장에 마련된 카페를 통해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며 인테리어 관련 노하우와 최신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울산 홈씨씨인테리어 쇼룸을 찾은 고객은 “평소 집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지만 일반인들이 관련 정보를 얻기는 쉽지 않다”면서 “집안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어도 문의가 쉽지 않아 망설였는데 커피를 마시면서 편안하게 무료 상담과 견적을 뽑아 볼 수 있어 크게 도움이 되었다. 특히 쇼룸을 통해 직접 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건축자재 국내 1위 업체로 다져온 KCC의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이번 쇼룸 오픈을 통해 KCC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홈씨씨인테리어에 관심있는 고객들이 직접 인테리어 패키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전시장 오픈을 통해 고객들은 물론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들이 울산전시장을 적극 활용해 영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홈씨씨인테리어는 B2C 마케팅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 최대 건축자재 전시회인 경향하우징페어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수도권은 물론 대구ㆍ부산ㆍ광주 등 지방으로 영업력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투명견적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홈씨씨 파트너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인테리어 패키지 신상품 개발 및 출시 △홈페이지를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확대 △인테리어 아카데미 개최 등 B2C 마케팅 저변을 넓히며 국내 건축자재시장의 ‘소비자 중심주의’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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