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부친·조부모상 비보, SM 측 “고인 조용히 보내드리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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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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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조부모상,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전했다.

SM엔터테이먼트 측은 7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이특이 현재 슬픔에 잠겨있다. 유족 측도 가족의 비보와 관련된 상세 내용이나 추정 사항들이 여과 없이 그대로 기사화 되는 것에 대해 괴로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용히 고인들을 보내드리기 원하고 있다. 유족을 대신해 자극적인 보도의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쯤 이특의 아버지와 조부모로 추정되는 시신이 자택에서 발견됐다. 사고 현장에는 아버지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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