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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부인' 박정아 대본앓이[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박정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극본 호영옥·연출 한철수)의 주인공으로 낙점돼 한창 바쁘게 촬영중인 박정아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귀부인’에서 박정아는 재벌 그룹의 후계자로 이기적이고 도도하지만, 한 남자를 향한 끝없는 순정을 보여주는 이미나 역을 맡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
공개된 사진 속 박정아는 휴식시간은 물론 촬영직전까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아 ‘귀부인’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심지어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하면서도 다른 쪽 손에는 대본을 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잠깐의 휴식시간에도 선 채로 꼼꼼히 대본을 체크하고 어떻게 연기를 해야 할 지 고민하는 박정아의 모습은 절로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
박정아가 주인공으로 나서는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입주 가정부의 딸과 재벌이라는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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