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식단일기 쓰며 27년간 다이어트 '대세는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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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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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방송인 이휘재가 27년간 다이어트 해 온 사실을 공개했다.

이휘재는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중학교 시절 중국 부자를 연상하게 할 만큼 불어난 몸 때문에 소극적이고 자신감도 없어 친구들 사이에서 비주류로 속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이휘재는 "중3 때부터 현재 43세까지 27년간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며 "최근 아내와 부대찌개를 양껏 먹었더니 하루 만에 1.4kg이 찌더라. 먹는 대로 정직하게 살이 찐다"고 자신이 꾸준히 체중 관리를 해야 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가장 저렴하고 간단한 방식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것에는 식단일기가 있다. 매일 꼬박꼬박 먹은 음식을 모두 쓰고 있다. 치매 예방에도 좋더라. 무슨 대화를 했고 누구와 뭘 했고 뭘 먹었는지를 떠올리게 된다"고 덧붙이며 실제 작성하고 있는 식단 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휘재, 다이어트까지 할 줄은 몰랐다", "이휘재, 날씬한 모습이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기 때문이구나", "이휘재, 나도 식단일기 써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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