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국구, 어제 첫방송 "코레일 자회사 설립, 사실상 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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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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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국구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반새누리당을 지향하는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일부 출연진이 다시 뭉쳐 시즌2 ‘전국구’를 출범했다.

6일 첫 공개된 ‘전국구’ 첫방송에는 정봉주 전 국회의원, 오마이뉴스 최지용 기자, 이정렬 전 판사, 김용민PD가 함께했다. 이들은 최근 철도파업의 원인이 됐던 코레일 자회사 설립이 (정부 발표와 달리) ‘사실상 민영화’라고 주장했다. 또 방송 중 이명박 전 대통령을 ‘쥐’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김용민PD는 ‘나는 꼼수다’ 멤버 출신으로 2012년 4·11 총선 때 과거 인터넷방송에서 “유영철(연쇄강간살인범)을 풀어 라이스(전 미국 여성 국무장관)를 강간해서 죽이는 거예요”라는 막말 발언이 드러나 낙선했다.

이정렬 전 판사는 2011년 페이스북에 당시 이명박 대통령을 비하하는 패러디물 ‘가카새끼 짬뽕’을 올려 법원장으로부터 서면 경고를 받았다.

정봉주 전국구에 네티즌은 "정봉주 전국구, 선택적 수용이 중요할 듯" "정봉주 전국구, 이사람들 또 나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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