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섬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에 그치며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이는 12월 중순 이후 주요 유통 채널인 백화점 세일 종료와 함께 매출이 다소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현재까지 한섬은 2014년 신규 브랜드 라인업에 8개 브랜드 런칭을 확정, 대표적 브랜드인 ‘발리’, ‘지미추’, ‘랑방 스포츠’ 등 외에도 ‘발렌티노’(미확정) 브랜드 등에 대해서도 가능성이 존재해 신규 브랜드 런칭에 따른 매출 성장 모멘텀은 충분하다"며 "한섬의 201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8.1, 35.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최근 백화점 내 여성 정장과 캐주얼 군의 매출 역시 느리지만 반등의 기미를 나타내고 있어 실적 개선 여력은 충분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