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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코스피 1960선 회복 타진… "삼성전자 4분기 어닝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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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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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코스피지수가 장중 상승 반전, 196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어닝쇼크로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63포인트(0.29%) 내린 1947.65로 개장했다.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06포인트(0.16%) 오른 1956.3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471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3억원, 269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236억원 매수 우위다.

이날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2000원(0.15%) 오른 13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8조3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국내 증권사 예상치인 9조~10조원대를 하회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 비중이 하락 업종 비중을 크게 웃돌고 있다. 운수창고가 1.23% 오르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0.85%), 보험(0.53%) 등이 동반 오름세다.

한편,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경제 지표가 엇갈리며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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