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누나 박인영 누구? 부모님은 평범한 인생 살기 바랬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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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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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아버지와 조부모가 6일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의 누나 박인영 씨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특의 누나 박인영은 1982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대학원에서 연극학을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박인영의 부모님은 그녀가 연예인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0년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박인영의 부모님은 이특이 이미 유명한 아이돌그룹이기 때문에 박인영은 평범한 인생을 살기를 바랬다.

한편 서울 동작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20분 신대방동 이특의 자택에서 이특의 아버지 박모씨와 조부·조모가 숨져 있는 것을 박씨의 조카가 발견했다.

현장에는 조부모가 침대 위에서 이불이 목까지 덮인 채 안방에 누워있었고 아버지는 같은 방 장롱 손잡이에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아버지 박씨가 노부모를 먼저 숨지게 한 뒤, 뒤따라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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