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띠 효과 이제야 실감…초등학교 교실 부족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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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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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해당 내용과 관계 없음]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황금돼지띠 효과에 초등학교 교실까지 모자른 상황에 이르렀다.

황금돼지띠는 2007년 태어난 아이들의 띠로 당시 황금돼지띠 해에 태어난 아이들은 재물복을 누린다고 알려져 출산율이 일시적으로 반짝 증가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황금돼지띠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급격히 많아진 아이들로 인해 일부 학교는 교실 확보까지 어려워진 것.

황금돼지띠 효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팔랑귀 부모들 참 많다", "2007년에 얼마나 아이 낳은 사람들이 많길래 교실까지 부족해?", "학용품도 미리 구매해 놔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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