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선박안전기술공단과 △5t 미만 모터보트 △5t 이상 모터보트 △40피트 미만 요트 △40피트 이상요트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국산화 달성도와 시장경쟁력, 디자인 등을 평가해 '올해의 레저선박'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국내 조선 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레저선박 제조업은 시작단계에 불과하다”며 “국내 레저선박 제조업체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문별 최우수 선박 소유자에게는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한다. 공모전에 응모하려면 해수부 홈페이지(www.mof.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안전검사증·사업자등록증·사진 등 요구자료와 함께 해양레저과(044-200-5257)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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