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환아 희망나눔기금 1억5천만원 전달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왼쪽)이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원장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도미노피자는 지난 6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측에 소아암 불우환아를 위한 '희망나눔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도미노피자의 '희망나눔기금'은 소외계층 아이들의 복지향상 및 의료비 지원 등을 목적으로 전국 380여 개 매장에서 세트 메뉴 판매액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후원기금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후원금 역시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의 의료비 및 소아질환 연구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차현주 도미노피자 홍보실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 빨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며 "올해도 삼성서울병원 기부를 비롯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6년부터 서울대어린이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의 의료기관에 '희망나눔기금'을 전달해왔다.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오는 9일에도 강남세브란스병원에 '희망나눔기금' 5000만원을 전달, 소외계층 환아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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