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극복' 갈수록 힘들어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가난에서 벗어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건사회연구원이 5000여 가구를 추적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빈곤 탈출률은 2005~2006년에는 32%였지만, 2011~2012년에는 23%로 떨어졌다.

빈곤 탈출률은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이전까지 저소득층이었던 가구가 중산층이나 고소득층으로 이동한 비율을 말한다.

 1년 만에 저소득층에서 고소득층으로 올라간 계층은 2005~2006년에는 2.5%였지만 2011~2012년에는 0.5%로 떨어져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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