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코트라는 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4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매년 초마다 세계시장을 조망하고 권역별 이슈를 점검해 우리 수출 기업들의 지역별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코트라 오영호 사장(사진 왼쪽)은 개회사를 통해 “2014년 세계경제는 완만한 회복 추세에 있지만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등의 리스크로 인해 낙관할 수만은 없다”라며 “‘알 속의 병아리와 알 바깥의 어미닭이 함께 껍질을 쪼은다’는 의미의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사자성어처럼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선진-신흥시장, 대-중소기업, 내수-수출기업이 함께 노력해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데 코트라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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