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광명대교 보도가 확장돼 지난해 12월 25일부터 보행자, 자전거의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광명대교 확장공사는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올 5월 끝날 예정으로, 현재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개통된 보도구간은 306m(편도 153m)로, 캔틸레버공법(브레킷 공법)으로 설치됐으며, 바닥판은 합성목재로 포장됐다.
광명대교 보도가 완공됨에 따라 이 곳을 통행하는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들은 전방 시야가 보다 넓어지고 차량 방호책, 보행자 안전난간 설치로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광명대교 확장공사는 앞으로 5월까지 기존 아스팔트 포장 면을 깎아내고 재포장하는 공사를 한다.
한편 시민들은 광명대교가 기존 6차로에서 7차로로 확장될 경우, 한결 원활한 차량통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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