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 '난감스쿨2' MC 낙점… 광희 바통 잇는다

'난감스쿨2' 엠블랙 미르[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그룹 엠블랙 미르가 어린이들과 만난다.

투니버스 측에 따르면 미르는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난감스쿨2'의 MC를 맡는다. 시즌1에서 광희와 진행을 맡았던 쥬얼리 예원과 호흡을 맞춘다.

'난감스쿨'은 지난해 첫 선을 보여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한 투니버스의 신개념 키즈 버라이이티. 어린이들이 겪는 황당하고 코믹한 상황들을 '난감'이라는 키워드로 제시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세대 공감 버라이어티로 호평 받았다.

새롭게 돌아오는 '난감스쿨2'는 리얼 상황극, 로맨틱 드라마, 예능을 모두 다루는 종합선물세트가 될 예정. 특히 매주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스타게스트들이 출연해 '초통령'이 되기 위해 '난감한 미션'에 도전하는 코너 '난감한 교실'이 한층 더 강화된 재미를 몰고 올 계획이다.

미르는 제작진을 통해 "'난감스쿨' 시즌1을 꾸준히 챙겨보던 투니버스 애청자로서 MC를 맡게 돼 정말 영광이다. '난감스쿨' MC 선배 예원, 어린이 출연자들과의 호흡이 잘 맞아 다음 촬영이 벌써 기다려질 정도로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난감스쿨2'의 박용진 PD는 "지난해 시청자들이 보내준 사랑에 힘입어 '난감스쿨'이 시즌2로 돌아왔다. '막이래쇼', '벼락 맞은 문방구' 등 대박 콘텐츠를 이끈 어린이 넘버원 채널 투니버스의 노하우를 한껏 활용해 지난 시즌보다 어린이들이 두 배 더 공감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