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서예지, 웨딩드레스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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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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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별' 서예지[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서예지가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의 방송 말미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부 입장을 기다리는 노수영(서예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서예지는 결혼식장에서 "신부입장"이라는 말과 함께 극 중 아버지로 등장하는 노수동(노주현)의 팔짱을 끼고 수줍은 미소와 함께 걸어 나오는 모습을 보였다. 서예지는 어깨와 다리라인이 돋보이는 튜브톱 미니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로맨틱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늘(7일) 오후 방송에서는 친구의 딸 결혼식에 다녀온 수동이 문득 막내 딸 수영도 언젠가 결혼을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울적해지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제작진은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자신들이 원하는 결혼식 모습을 그리는 노씨 부녀 수동과 수영의 모습이 가족간의 애틋한 사랑과 훈훈한 웃음을 몰고 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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