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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스마트폰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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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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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는 여성, 노약자 등이 택시를 이용할 때 승차 시간과 위치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택시 조수석 뒤에 부착된 NFC(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이용자 위치, 택시 회사이름, 차량번호, 연락처, 승차시간 등 탑승 정보가 가족, 지인 등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단, NFC 기능이 없는 초기모델 스마트폰이나 아이폰은 이용할 수 없으며, 문자 메세지 발송비용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시는 관내 택시 635대에 NFC 장치를 부착했으며, 앞으로 125대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관련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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