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밤일 생태육교 아래 쌈지공원 조성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하안1동 밤일생태육교 아래 쌈지공원을 조성해 눈길을 끈다.

시는 “밤일생태육교 아래 자투리땅에 나무를 심고 쉼터와 체육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곳은 그동안 생활쓰레기 등의 무단투기로 지저분하고 황량하게 버려졌던 곳으로, 도심 속 버려진 자투리땅에 녹색 옷을 입힘으로써 공간 가치가 높아지고 등산객들이 쉼터로 이용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공원녹지과장은 “도심지에 국한된 공원형 녹지공간을 도심 외곽으로 확대해 광명시 전체를 꽃과 녹음이 우거진 녹색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