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크리스탈 이성으로 느껴졌다" 수상소감 때 유지안 언급 없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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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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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연기대상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김우빈이 박신혜와 크리스탈을 동시에 언급한 가운데 그의 연인 유지안도 덩달아 화제다.

7일 방송된 라디오 '박경림의 두시에 데이트'에는 김우빈이 게스트로 출연,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우빈은 "드라마 '상속자들'에 함께 출연했던 여자 출연자들 중 크리스탈이 이성으로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앞서 김우빈이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기대상에서 10대 스타상을 수상하며 소감을 말할 때 연인 유지안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었다는 것이 대두됐다.

이에 대해 팬들을 의식해 유지안을 언급하지 않은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지만 일각에서는 김우빈과 유지안이 헤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네티즌들은 "유지안이랑 최근 사이가 안좋은가? 그러니까 크리스탈 이야기를 하지", "수상소감 때 연인에 대한 언급을 안한 것은 발망 사건 때문이지 않을까?", "김우빈 크리스탈 어딘가 모르게 어울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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