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일부 지역 특별여행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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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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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외교부는 7일 시리아 내전의 영향으로 전시상황에 준하는 전투가 진행 중인 레바논 북부 트리폴리, 아르살, 헤르멜 지역에 대해 특별여행경보(2단계)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

특별여행경보(2단계)가 발령되면 해당 지역이나 국가에 철수권고에 해당하는 효과가 발생하며, 발령기간은 기본 1주일로 상황 종료 전까지 자동 연장된다. 

 



외교부는 또 종파간 무장 충돌 격화, 총격전 빈발 등으로 치안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베이루트 및 시돈의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번에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방문하지 말고 이미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은 조속히 안전한 국가로 철수"하라면서 "여행경보 3단계로 지정된 지역도 가급적 방문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이미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은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귀국할 것을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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