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2014년도에도 유치원‧초‧중‧고등학생 5만6000여 명에게 유기농 친환경 쌀과 우수농축산물을 먹거리로 지원하는 등 총 56억 원의 무상급식 예산을 책정했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학부모‧학교‧생산자‧급식전문가 등과 △2010년 친환경 유기농 쌀 △2011년 김치 △2012년에는 수산물 공동구매를 전국 최초로 제도화 했다.
공동구매 참여업체 품질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분기 1회 학부모 모니터단과 함께 공급업체 시설 및 식재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친환경무상급식은 단순히 한 끼의 해결이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이며 이를 보장하려는 성북구의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라는 명예도 얻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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