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갑수 기자 = 오는 2~3월이면 금융권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인사 태풍이 또 다시 몰아칠 전망이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을 비롯해 최흥식 하나금융 사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등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CEO들이 대거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신한금융계열인 제주은행 허창기 행장과 우리금융계열 경남은행 박영빈 행장도 각각 2월과 3월 임기가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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