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턴십과정은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FTA, 심사, 조사분야에 각각 배치하여 학교에서 배운 무역이론을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국제무역 인재양성에 주안을 두고 운영된다.
세관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부터 시작하여 8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인턴십과정에는 인하대학교에서 엄선하여 추천한 10명의 인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천본부세관에서도 이에 걸맞는 수준 높고 내실있는 교육을 위한 이론․실무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한다.
인턴십에 참여하는 한 대학생(4학년 백인선, 경영학전공)은 “평소 무역에 관심이 많아 이번 인턴십 과정에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학교수업으로는 부족했던 무역실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번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국제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무역이론과 실무를 익혀 지역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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