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ㆍ업계간 통상분야 소통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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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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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업부ㆍ무협, 통상산업포럼 22개 전체분과 워크숍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한국무역협회는 8일 코엑스(3층 E홀)에서 제2차 ‘통상산업포럼 전체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최경림 통상차관보 주재로 통상산업포럼 산하 22개 분과의 위원 및 정부부처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세일즈 정상외교 성과를 극대화하고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는 한중FTA 2단계 협상, 연영방 3개국과의 FTA, TPP 등 통상협상 관련 산업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향후 분과별 논의 방향을 설명했다.

산업부와 무역협회는 이 자리에서 △정상외교 성과 활용 방안 △한-중, 한-인니 FTA, 연영방3개국(호주,캐나다,뉴질랜드) FTA, TPP 등 주요 통상협상 추진현황 및 계획 △WTO DDA 및 서비스협정 현황 및 대응방안 △통상산업포럼 및 비관세장벽협의회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또 이날 워크숍에서는 최근 한국이 참여에 ‘관심표명’한 TPP 협상 및 진전을 이룬 WTO DDA와 복수국간 협상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분과별로 진행된 오찬에서는 각 분과 위원들과 정부 담당 부서 관계자가 분과의 운영계획 및 주요 통상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경림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통상산업포럼 22개 분과의 활발한 운영을 환영하고, 통상교섭의 성공을 위해 산업계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한다"며 "협상에서 우리 민감분야를 적절히 반영해 나가는 한편, 이슈별로 관련국과의 공조를 통해 우리의 경제적 실익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6월 ‘신통상 로드맵’을 수립하고 산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통상산업포럼 내 분과별 회의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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