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상승 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06포인트 오른 1965.50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외국인은 15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는 동반 매도에 나서며 각각 118억원, 3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비차익거래에서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건설업(0.80%) 종이목재(0.71%) 서비스업(0.62%) 보험(0.62%) 금융업(0.54%)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2.12%) NAVER(2.00%) 신한지주(0.67%) 등이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자(-0.38%) 기아차(-0.19%) 등이 하락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로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5.84포인트(0.64%) 뛴 16530.94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1.11포인트(0.61%) 높은 1837.8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9.50포인트(0.96%) 오른 4153.18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