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스카우 WFP 북한 담당 대변인은 7일 RFA에 WFP가 지난해 북한에 지원한 식량은 3만8000t으로 애초 계획된 지원량의 30%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는 WFP가 북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한 1996년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는 국제사회를 상대로 한 기부금 모금이 부진해서라고 스카우 대변인이 설명했다.
그는 현재 북한에서 영양과자 생산이 중단된 상태라면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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