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텔신라 창이공항 면세사업권 획득에 '강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08 09: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호텔신라가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의 사업권자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8일 호텔신라는 코스피에서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85%(5000원) 오른 6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씨티그룹이 매수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며 외국계를 통해 총 8만7000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호텔신라는 면세사업부가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향수·화장품 매장 사업권을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오는 10월에 운영권을 넘겨받아 2020년까지 6년간 매장을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공항 내 시계 매장 운영권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화장품 매장 사업권까지 얻어, 호텔신라는 창이공항 면세점 내에서 개별 브랜드 판매점을 제외하고 총 6902㎡ 규모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 호텔신라의 신라면세점 매출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며, 경쟁사인 롯데면세점은 4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