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낮 12시50분께 무선 IT제품과 디지털 이미징 제품이 전시된 컨벤션 센터 사우스홀 2층에서 만난 변 대표는 "1층 전시관을 둘러 보고 오는 길"이라며 "특히 헬스케어 기기에 눈길이 가더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헬스랩(I-health Lap)에서 전시한 혈압계를 유심있게 봤다"며 "아버지께 하나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날 아이헬스랩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 가능한 손목에 차는 무선 혈압계와 무선 체중계·체질 분석계·스마트 당뇨 검사 모니터 등을 선보였다. 스마트폰에 아이헬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스마트폰을 통해 즉석에서 몸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변 대표는 또 브로드컴(Broadcom)이 내놓은 와이파이 기반의 커넥티드 디바이스에 대해서도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변 대표는 "직접 제품을 전시한 것은 아니지만 전 세계 세트와 부품업체들이 나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모두 우리 제품과 연관이 돼 있다"며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전시회를 관람한 이후에는 거래선과의 미팅 일정을 소화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