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천 영종도 복합카지노리조트를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구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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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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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정부가 인천 영종도 복합카지노리조트를  포함한 전국 8개 도시에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할것을  구상중이다.

문화관광부는 최근 발표한 ‘제3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에서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문광부는 국제회의와 쇼핑,관광,숙박을 연계해 부가가치 창출을 극대화 하기위해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의원 발의로 국회에 상정해 놓은 상태다.

개정안은 국제회의 복합지구 시설 반경 1㎢내에 100실이상,회의실을 완비한 관광호텔 및 연면적3000㎡이상의 판매시설,300석이상의 공연장,국제회의 복합관광진흥센터등을 개발하는 사업시행자에게 개발사업과 관련된 부담금을 감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영종도 복합카지노리조트는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 리조트’가 개발 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곳에는 카지노를 비롯해 회의시설(250실),전시부스(2천개),만찬장(6천명),공연장(4천석),쇼핑몰등 문광부의 구상을 집약해 놓은 시설들이 있다.

이에대해 문광부의 관계자는 “각종 시설이 집적화,복합화 되어있는 지역은 조사결과 국제회의 참가자들의 지출규모가 여타지역과 비교해,약1.45배 가량 더 많았다” 며 “ 이 법안이 통과되면 올해내로 인천 영종 및 고양시 한류마이스 복합단지등 전국에 8개도시를 복합지구로 구상중이지만  구체적인 대상지에 대한 계획이 잡힌것은 아직 없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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