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터전인 구(舊) 하남문화원으로 이전하고 9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
센터에 따르면 그 동안 시 외곽(춘궁동 노인복지회관)에 위치해 교육 및 상담을 위한 접근성이 낮고 복지 및 휴식 공간이 부족한 데다 등록환자 교육과 관리서비스 제공 등 장소도 협소해 사업추진에 어러움이 많았다는 것.
이전 장소인 구 하남문화원은 1층과 지하층을 활용해 연면적 166㎡(50평) 규모로 요리교실 교육장, 건강체험관, 사무실, 상설교육장 등을 배치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시민의 건강을 돌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센터는 2010년 12월 개소, 시민 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해 카톨릭대 산학협력단과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