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설 기차표 예매가 시작되자 서울역이 시민들로 북적였다.
8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경부선 경전선 동해선 등 6개 노선 30만 개 좌석의 판매가 시작됐다.
이날 설 기차표 예매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서울역에서는 돗자리를 깔고 밤을 새우기도 했다.
이어 9일 호남선 중앙선 경춘선 등 7개 노선 기차표 인터넷 예매가 시작되며, 10일에는 창구를 통해 기차표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14일부터는 인터넷과 창구를 통해 잔여석 판매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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