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19대 군포시 부시장에 경제·공간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 배수용 지방 부이사관이 8일 취임했다.
배 부시장은 제38회 행정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2005년 지방서기관에 임용됐으며, 2006년 국외훈련(미국 브릿지포트대학교 파견)을 마친 후 그간 경기도 농정국 해양수산과장, 도시주택실 평택개발지원단장, 공간정책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 가평부군수와 평택부시장을 연이어 수행하며 중·소규모 기초자치단체에서 다양한 도시 발전 정책을 개발, 추진해온 베테랑이다.
배 부시장은 “군포의 4대 역점시책인 ‘책·철쭉·행복·청렴’의 성공적 시행을 통한 시민 행복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라며 “특히 혁신을 통한 생산적 행정, 창조를 통한 도시 가치 향상, 적극적 행정을 통한 지역 정체성 확립 등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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