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보건소가 경기도에서 시행한 2013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
8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최우선 보건사업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심뇌혈관 건강을 위해 집중적인 사업추진이 우수기관 선정의 배경이 됐다는 것.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과 협심증 같은 허혈성심장질환과 심부전 등 심장질환,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한다.
발생규모가 크고 치명률이 높으며, 생존한 경우에도 다양한 후유증을 남겨 사회경제적으로 치료와 재활에 막대한 자원이 소모되는 질환으로 지역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건강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면서 ”지역주민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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