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회장은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신년교례회 개회사를 통해 "교육계는 헌법 정신을 준수해 정치에서 독립되길 바란다"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올바른 교육자가 교육감으로 선출되게 관련 특별법을 제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안 회장은 국무총리실 산하 인성교육범국민실천위원회 설치도 주장하며 "한국이 교육강국으로 발전하려면 학교 뿐 아니라 가정, 사회가 동참하는 인성교육 국민 실천 운동이 전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서남수 교육부 장관, 11개 시·도 교육감 등 정치권과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