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2013년 시정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되돌아보고 2014년 주요 사업의 계획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논의된 주요 사업은 총 440건(주요 현안 103건, 중점 추진과제 337건)이다.
군산시는 이 날 보고회에서 2013년은 민선 5기의 결실을 맺는 시기로 시정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R&D산업 육성, 문화예술 기반조성, 국가예산 8,000억 시대의 개막 등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 뜻 깊은 한해였다고 평가했으며,
2014년은 민선 5기 시정의 마무리와 민선 6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로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 군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정각분야에서 총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밝혔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가 강력 하게 수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 정부 방향에 부합되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더 큰 군산을 위한 힘찬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가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고, 또한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이 실생활에 체감하는 현장행정, 공감행정, 신뢰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