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정보유출> 1억건 고객정보유출, 카드사 대표 대국민 사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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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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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국내 카드사들의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관계사들이 대국민사과를 할 예정이다.

신용카드 금융사 대표들이 공동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연다.

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용카드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된 금융사들은 오후 4시 서울 상공회의소 지하 2층 회의실에서 각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기자회견에는 김상득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대표, 박상훈 롯데카드 대표, 심재오 KB국민카드 대표, 손병익 NH농협카드 카드 부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보 유출 규모가 사상 최대이고, 금융회사 여러 곳이 얽힌 사건은 처음이라는 점을 감안해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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