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국이 냉동고 한파로 재난이 우려되고 있다.
8일(한국시간) 몬태나주의 커머타운은 풍속냉각 온도가 영하 53도까지 떨어져 남극보다 더 추운 날씨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인근 노스타코다, 사우스다코다, 미네소타주 역시 몬태나주와 비슷한 수준의 냉동고 한파를 겪고 있다.
미국 냉동고 한파로 미국인 약 1억 8700만명이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뉴욕주지사는 뉴욕주 서부 14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해 일부 고속도로를 잠정 폐쇄했으며, 응급상황 외 운전은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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