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3' 박유환 "여자친구 화났을 땐 키스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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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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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가 필요해3' 박유환[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박유환이 여자친구의 화를 풀어주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박유환은 8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로맨스가 필요해3'(극본 정현정·연출 장영우) 제작발표회에서 여자친구의 화를 풀어주는 방법으로 '키스'를 꼽았다.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홈쇼핑 뉴브랜드팀 입사 1년차 팀원 이우영 역을 맡은 박유환. 회사에서나 고시생인 남자친구에게나 늘 진지하게 노력하는 정희재(윤승아)에게 진정성과 호감을 느끼는 캐릭터다.

이에 대해 박유환은 "극중 여자를 잘 아는 캐릭터를 맡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하지만 "여자를 얼마나 잘 아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개인적으로는 여자를 잘 모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막내로 살아오면서 막내가 해야 할 행동들을 잘 안다. 그래서 선배님들이 여자를 잘 안다고 생각하시더라"라고 말했다.

또 그는 "여자친구가 화났을때는 뽀뽀를 해준다. 키스가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극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대한민국을 '로필 앓이'에 빠트린 '로맨스가 필요해'의 3번째 시즌이다.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더욱 리얼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김소연. 성준, 윤승아, 박유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오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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