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회룡역 일자리 상담창구 개설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회룡역에 일자리 상담창구를 개설, 오는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일자리 상담창구는 지하철 1호선 회룡역 3층 안내소에 마련됐으며, 직업상담사 2명이 배치돼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근무한다.

상담창구에서는 맞춤형 구인구직 등록ㆍ상담, 각종 취업정보 제공 등을 돕게 된다.

상담창구에는 북 카페, 수도권 전철노선도, 의정부시 관광안내도도 설치돼 취업지원 외에도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시는 일자리 상담창구 설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상담창구를 활성화 해 구직자 일자리 제공과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앞서 의정부역에도 일자리 상담창구를 개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