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우주상상 탐험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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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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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우주상상탐험대를 연중 방학기간 매주 금요일 개설․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1회 당 40명 제한으로 초등학생 이하가 참가할 수 있고 오후 2시부터 9시 20분까지 진행한다.

탐험대에서는 요일의 이름이 어떻게 붙여졌는지, 빅뱅이란 뭔지 등 우주와 관련된 숨은 이야기부터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전문지식까지 체험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우주에 존재하고 있을 외계 생명체 존재가능성에 대한 궁금증을 시작으로 우주 탄생의 비밀, 우주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암흑물질, 은하 중심에서 빛을 흡수하는 블랙홀 등 어렵게 느껴졌던 우주에 관한 내용도 소개할 예정이다.

직경 25m 돔스크린으로 이뤄진 천체투영관, 연구자가 아닌 일반인이 관측할 수 있는 국내 최대급 1m 망원경, 스페이스월드의 4D체험 등 과학관의 천문우주시설을 활용하고 전문가들이 교육을 한다.

우주상상 탐험대 참가비는 1인당 석식 포함 3만5000원으로 예약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http://www.sciencecenter.g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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