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리, 군부 쿠데타 사주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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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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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가 쿠데타 사주설을 부인했다.

현지 언론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잉락 친나왓 총리는 각료회의에서 ‘잉락 친나왓 총리가 군에 '방콕 셧다운(shut-down)' 시위 이후 쿠데타를 일으키도록 요청했다’는 소문에 대해 “누가 누구와 의논했다는 것이냐?”며 “갖가지 소문이 나돌고 있는데 국민은 신중히 판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잉락 친나왓 총리는 “우리는 쿠데타를 여러 번 경험했지만 쿠데타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었다”며 “군 지도자들이 의무를 다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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