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은밀한 현장] '로필3' "키스신이 액션신보다 왜 힘드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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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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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가 필요해3'[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로맨스가 필요하다더니 진짜 '로맨스'가 찾아왔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tvN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극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대한민국을 '로필 앓이'에 빠트린 '로맨스가 필요해'의 3번째 시즌이다.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더욱 리얼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김소연. 성준, 윤승아, 박유환 등이 솔직 담백한 로맨스를 연기할 예정이다.

때문일까. 8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파티오나인에서 제작발표회 현장 역시 스타들의 파격적인 발언으로 뜨거웠다. 감정 표현에 자유로운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가 필요해3'.

김소연은 연하와 연애 경험을 털어놓으며 성준과 과감한 키스를 예고했고, 박유환은 여자를 잘 알기 위해 공부 중이라고 했다. 김무열과 3년째 공개 연애 중인 윤승아는 '솔직한 연애담'에 부끄러워했고, 남궁민은 여자친구 역을 맡은 상대 배우들을 위해 술과 담배를 끊는 열의를 보였다. 그리고 배우들은 모두 "로맨스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기사에는 미처 다 담아내지 못한 은밀했던 그 현장을 들여다봤다.
 

'로맨스가 필요해3' 윤승아 김소연 남궁민 박유환[사진제공=CJ E&M]

김소연 "두 남자 다 갖고 싶습니다!" -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의 열살 연하 성준과 따뜻하고 자상한 매력의 남궁민 중 누가 더 이상형에 가깝느냐는 질문에. "정말, 진심으로 두 남자 다 갖고 싶습니다!" 그리고 성준은 김소연의 옆구리를 콕콕 찔렀다. '누나! 날 선택해 주세요'

성준 "내가 노안이라니요!" - 열살 연하 성준과 러브라인이 어떻냐는 질문에 김소연은 이렇게 말했다. "성준 씨가 동안이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그리고 그 말을 전해들은 성준은 "내가 노안이라고요?"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남궁민 "술과 담배를 끊었어요" - '로맨스가 필요해3'로 돌아오는 남궁민. 이번 드라마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게 있느냐는 질문에. 외모가 잘 나오기 위해서 금연과 금주를 했다고.

박유환 "키스가 최고인 것 같아요" - 여자를 잘 아는 신입사원 이우영 역을 맡은 그는 화난 여자친구를 풀어주는 자신만의 노하우(?)로 키스를 꼽았다. "그런데 전 여자를 잘 몰라요~" 이렇게 능수능란 한데도?

박효주 "키스신이 액션신보다 힘들어요" - 다소 수위 높은 스킨십이 많은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이번 작품에서 농도 짙은 키스신을 선보인다는 박효주는 이렇게 말했다. "격렬한 키스신은 처음인데, 액션신 보다 힘들다는 걸 이번에 알았어요."

남궁민 "남자 혼자 키스하는 경우도 있죠" - 격렬한 스키십이 많은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여배우들과 키스신을 묻는 질문에. "여배우들 중에 새침데기인 분들과 키스신을 찍으면 남자 혼자서 키스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는 진짜 처럼 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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