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 재생비누로 생명 살리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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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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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콘래드 서울이 DHL코리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재생비누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펼친다.

콘래드는 호텔 객실 내 쓰다 남겨진 비누를 홍콩에 위치한 비누 재활용 비영리 기관인 소프 리사이클링에 기부해 아시아 지역의 위생관리 취약 인구를 도움으로써 저개발국의 위생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한편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지난 7일 콘래드 서울은 이러한 힐튼 월드와이드의 비누 재활용 운동에 DHL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콘래드 서울은 434개 호텔 객실에서 쓰다 남겨진 비누를 모으고 DHL코리아는 월 100KG까지의 수하물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매달 첫째주 화요일 한 달에 한 번, 홍콩에 위치한 소프 사이클링 측에 비누를 전달하게 된다.

소프 사이클링은 비누의 위생을 점검하고 배포에 적절한 조치를 취해 재생비누로 재탄생시켜 아시아 전역의 빈곤한 지역의 아이들이나 임산부를 살리거나, 재난 구조 등을 위해 활용한다.

콘래드 서울의 닐스 아르네 슈로더 총지배인은 “DHL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의 책임인 지구환경보호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 우리는 작지만 큰 변화를 가져다줄 행보를 이어감으로써 지속가능한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DHL의 업무 역량을 활용해 콘래드 서울과 뜻깊은 일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넘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계속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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