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남상만)가 8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한국관광공사 TIC 상영관에서 ‘명예미소국가대표’ 위촉식과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9기’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명예미소국가대표는 한국의 첫 관문인 인천공항 출입국‧세관분야부터 교통, 음식, 숙박, 관광안내에 이르기까지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종사자 중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후보 추천 및 심사를 거쳐 총 16명이 선정됐다.
위촉식에 이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 대학생 홍보단 미소국가대표 9기의 수료식도 진행됐다.
미소국가대표 9기 총 10개 팀 48명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시 관광특구는 물론 전국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관광업 종사자, 일반 국민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쳤으며 주요 언론매체에도 활동을 소개하는 등 활발한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한 활동을 펼친 3개 팀에게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윤호진, 공효진, 소혜린, 이승연, 전경진), (재)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상(이용선, 김혜은, 엄지애, 조성민, 최윤경) 그리고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신수림, 김금지, 김도현, 김우진, 신동석)이 수여됐다.
(재)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미소국가대표의 활동은 한국관광의 질적 개선과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오늘 위촉된 우수관광종사자와 성공적인 활동을 마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가 앞으로도 환대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예미소국가대표는 2010년부터 매년 (재)한국방문위원회에서 위촉하고 있는 환대실천 우수종사자로 올 하반기까지 총 92명이 선정됐으며, 대학생 홍보단 미소국가대표는 (재)한국방문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홍보단으로 환대실천 캠페인을 전개, 현재 9기까지 총 600명의 대학생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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